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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망의 생각과 마음

만들어진 신

만들어진 신.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만들어진 신이 있다.

성경으로 계시된 참 하나님이 아니라 각자가 믿고 싶어하는 신.

하나님과 유사해보이는 신.

A God-like god.

하지만 사실은 나를 위해 스스로 만든 신.

지금은...

사실인 것을 진리라고 부르기보다는 각자가 주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진리라고 부르는 시대.

이해가 잘 되지 않아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아멘! 주의 뜻이 제 뜻보다 더 높고 선하고 지혜롭고 합당합니다. 제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명백하게 나와있어도 스스로 납득이 안되거나 세상과 마찰이 생길 것 같으면 '다른 관점으로 한번 해석해볼까?'라고 말하며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해석하는 시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해석하고 우리 자신을 그분의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관점으로 하나님을 재해석하고 그분의 말씀을 사람의 제한된 사고의 틀에 끼워맞추는 시대.

그러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신선하고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것이라고 여기는 시대.

하나님의 '사랑'을 내세우며 세상과 손을 잡고, 하나님께서는 '다양성'을 기뻐하신다고 말하며 잘못된 진리조차 '다양성'이라는 이름하에 포용하는 시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말씀을 근거로 마치 하나님은 우리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대.

하지만 시편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망각한 시대: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시50:21)

"You thought I was altogether like you!"

자기만의 진리.

자기만의 하나님.

만들어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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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 9:18-20 NLT

So you see, God chooses to show mercy to some, and he chooses to harden the hearts of others so they refuse to listen.

Well then, you might say, “Why does God blame people for not responding? Haven’t they simply done what he makes them do?”

No, don’t say that. Who are you, a mere human being, to argue with God? Should the thing that was created say to the one who created it, “Why have you made me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