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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억해야 할 것>

크리스마스는 '성탄절', 곧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왜 그리스도인들 중에 그 귀한 날을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연인들과 데이트하는 날, 선물 주고받는 날, 재밌게 노는 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자기들만의 축제로 즐길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은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크리스마스를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날로 기념합시다.

가족 멤버의 생일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고 그 날을 기회 삼아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러 갑니까?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은 연인과 데이트하는 날로 생각합니까?

가장 친한 친구의 생일날, 그 친구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재밌게 놀러갑니까?

그런데 왜 예수님께 나의 무엇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주변 사람들과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어디 가서 재밌게 놀 생각을 합니까?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연말의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오신 주님께 예배와 찬양을 전심으로 올려드리는 것이야말로 그분께 드리는 참된 선물이 아니겠습니까?

서로 선물 교환하는 것보다 추운 겨울에 더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특별히 기억하며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그분께서 더 기뻐하시지 않으실까요?

크리스마스는 우리 즐겁게 놀기 위한 entertainment의 날이 아닙니다.

그분의 탄생을 기념하고 그분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보여주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하여 설레지 말고, 복음서를 다시 읽으며 그 높으신 분이 이 보잘 것 없는 세상에 오신 사건이 얼마나 신비롭고 감사한 일인지를 기억합시다.

크리스마스... 세상처럼 보내지 맙시다.

적어도 그리스도인들은 그래서는 안됩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날입니다.

Let's make Christmas about JESUS,
not about ourselves.